티스토리 뷰

목차


    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 부인 및 공식 사과
    사진:연합뉴스

    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 정면 돌파… "지시·수수 사실무근" 소명과 사과

    [보도 내용 요약]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 1일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강 의원은 금품 수수 및 지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김병기 당시 공관위 간사에게 보고하고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공관위원으로서 관리 미흡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치권의 '사정 정국'이 가열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결백함을 호소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2026년 새해 첫날 발표된 이번 입장문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당내외의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배수의 진으로 풀이됩니다. 강 의원은 수사 협조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1. "단 1원도 받은 적 없다"… 금품 수수 의혹 전면 부인

    강 의원은 입장문의 서두에서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금품 수수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후보자로부터 자금을 요구하거나 이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향후 진행될 사법기관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여 철저히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인지 즉시 보고 및 반환 지시… 상세 타임라인 공개

    해명 과정에서 강 의원은 2022년 4월 당시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공개했습니다. 4월 20일 사무국장을 통해 자금 보관 사실을 처음 보고받았으며, 이를 인지한 즉시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업무 총괄이었던 김병기 의원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입니다. 이튿날에는 김 의원의 지시에 따라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보고까지 마쳤다며, 조직적인 은폐가 아닌 정상적인 보고 절차를 밟았음을 강조했습니다.

    3. 공천관리위원으로서의 '관리 미흡' 인정과 사과

    강 의원은 법적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정치적·도덕적 책임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당의 공천을 심사하는 막중한 공관위원 직책을 수행하며 주변 관리에 미흡했던 점을 자인한 것입니다. 그는 "많은 미흡함이 있었던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자신의 불찰로 인해 당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자기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4. 김병기 의원과의 연계설… 수사의 핵심 쟁점 부상

    이번 해명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최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의원과의 공조 여부입니다. 강 의원이 김 의원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다고 명시함에 따라, 수사 기관은 두 의원 사이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묵인이나 방조, 혹은 부적절한 논의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 개인 비리 의혹을 넘어 당 지도부 전체의 도덕성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5. 수사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적 행보와 파장

    강 의원의 이번 발표는 수사의 칼날이 턱밑까지 다가온 상황에서 선제적인 방어권 행사로 풀이됩니다. 수사를 통해 결백이 증명될 경우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나, 만약 보고 과정이나 반환 지시의 진위 여부에서 허점이 발견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병오년 새해부터 시작된 이번 진실 공방의 결과는 향후 민주당 내 인적 쇄신과 차기 선거 지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강선우
    #민주당의혹
    #공천헌금논란
    #김병기
    #정치검찰수사
    #사실무근
    #대국민사과
    #진실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