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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죄 vs 무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검찰 상고…치열한 법리 공방 예고
    사진:연합뉴스

    ⚖️ 유죄 vs 무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검찰 상고…치열한 법리 공방 예고

    📜 서론: 1심 유죄, 2심 무죄…대법원으로 향하는 법정 공방

    국민 배우 **오영수(81) 씨의 강제추행 혐의**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7년 여성 연극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정반대의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검찰이 곧바로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하였기 때문입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를 단행했습니다. 이 사건은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위계에 의한 추행 인정 범위** 등 주요 법적 쟁점을 담고 있어 대법원의 최종 결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1. ⚖️ 1심의 '일관된 진술'에 기반한 유죄 판결

    1-1. 강제추행 혐의의 구체적인 내용

    오영수 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중 연극단원 **A씨를 두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공소 사실은 **산책로에서 A씨를 껴안은 행위****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한 행위**입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나 오해가 아닌,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적인 신체 접촉**이었다는 주장에 기반합니다.

    1-2. 1심 재판부의 판단 근거와 선고 내용

    지난해 3월 내려진 **1심 재판부의 유죄 판단**은 전적으로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에 근거했습니다. 1심은 **"피해자의 주장이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이라는 취지로 오 씨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하며 **사법적인 제재**를 가했습니다. 1심은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하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려 노력했음을 보여줍니다.

    2. 🔄 항소심의 반전: '기억 왜곡 가능성'과 '피고인 이익의 원칙'

    2-1. 피해자 기억 왜곡 가능성 제시

    **피고인과 검찰의 쌍방 항소**로 진행된 2심 재판부(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는 지난 11일 **1심과 정반대되는 무죄 판결**을 내리며 법조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항소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했다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땐 피고인 이익에 따라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시간 경과에 따른 진술의 불명확성**을 근거로 **형사소송의 대원칙****'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를 적용한 것입니다.

    2-2. 포옹 강도의 모호성 판단

    특히 2심 재판부는 공소 사실 중 **'껴안는 행위'**에 대한 판단에서 **강제추행죄 성립 요건의 모호성**을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동료로서 포옹인 줄 알았으나 평소보다 더 힘을 줘 껴안았다는 피해자 주장"**에 대해, **"예의상 포옹한 강도와 얼마나 다른지 명확하게 비교되지 않아 포옹의 강도만으로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친밀 행위와 강제 추행 행위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엄격한 해석**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1심 vs 항소심 판결 비교

    • 1심 (유죄):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및 신빙성 인정. 징역 8월, 집유 2년 선고.
    • 항소심 (무죄): 시간의 흐름에 따른 피해자 기억 왜곡 가능성 제기. '피고인 이익의 원칙' 적용.
    • 쟁점: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포옹 강도의 강제추행 성립 여부.

    3. 🚨 검찰의 상고: '법리 오해' 지적과 사법부 비판

    3-1. 검찰의 상고 결정과 법리 오해 주장

    **항소심의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은 즉각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으며, **성폭력 사건의 특수성****피해자 진술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검찰의 상고는 **1심에서 유죄를 확신**했던 만큼, **항소심의 논리가 사법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3-2. 피해자 법률대리인의 '개탄스러운 판결' 비판

    한편, **피해자 법률대리인**은 항소심 선고 직후 **강한 어조로 판결을 비판**했습니다. 대리인은 **"사법부가 내린 개탄스러운 판결"**이라며, 이는 **"성폭력 발생 구조와 위계 구조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는 부끄러운 선고"**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피해자가 겪는 고통**과 더불어, **성폭력 사건에서 발생하는 위계 관계와 진술 입증의 어려움**을 법원이 간과했다는 **사회적, 법적 문제 제기**로 볼 수 있습니다.

    4. 🏛️ 대법원 상고심의 핵심 쟁점: 성폭력 사건의 법리 기준 확립

    4-1.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 기준

    이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감에 따라, 가장 중요한 쟁점은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어느 정도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법리 기준 확립**이 될 것입니다. 1심과 2심의 판단이 극명하게 엇갈린 만큼, **시간의 경과와 기억의 왜곡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및 구체성**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한 **대법원의 명확한 지침**이 요구됩니다.

    4-2. 포옹 등 친밀 행위와 강제추행의 경계

    또한, **업무상 혹은 사회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포옹이나 신체 접촉****강제추행죄로 인정될 수 있는 경계**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 **피해자가 느낀 불쾌감과 수치심**을 법률적 추행 행위로 볼 수 있는지, 그리고 **가해자의 의도와 피해자의 인식**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할지에 대한 **대법원의 판례**가 주목됩니다. 이 판결은 **문화예술계의 위계적 구조**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법적 태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 결론: 대법원의 최종 결단에 쏠린 눈

    **배우 오영수 씨의 강제추행 사건****한국 사회가 성범죄를 바라보는 시각****법원이 성폭력 사건의 증거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첨예한 대립**을 보여줍니다. 1심과 2심의 상반된 결과는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으며, 이제 **대법원의 최종 결단**만이 이 논란을 매듭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법원은 단순히 한 배우의 유무죄를 결정하는 것을 넘어, **향후 성폭력 사건의 법리 적용 방향****피해자 보호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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