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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의 그늘, 그리고 긴급 체포: 강서구의회 부의장, 동료 의원 뺑소니 혐의 자진 출석과 풀리지 않는 의혹들
지역 사회의 공적 윤리를 수호해야 할 지방 의회의 고위직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A 의원이 동료 구의원 B 의원을 차량으로 충격한 후 현장을 이탈했다는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행방이 묘연하여 잠적 의혹까지 받던 A 의원은 결국 사건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에 인근 지구대에 자진 출석하여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서경찰서는 A 의원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의회 주차장 충돌 사고와 부의장의 현장 이탈 정황
사건은 7일 오후 5시 55분경 강서구의회 지하 주차장이라는 공적인 공간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A 의원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동료 B 의원을 차로 친 뒤,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나 경찰 신고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도주치상이나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A 의원이 부의장이라는 높은 직책에 있다는 점은 이번 사건의 파장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 사건 수사 주요 경과
- 사건 발생 시점: 7일 오후 5시 55분경
- 혐의: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 피해자 상태: B 의원, 뇌진탕 등 증세로 입원 치료 중
- A 의원 신병 확보: 사건 발생 3시간 30분 후인 오후 9시 30분경 인근 지구대 자진 출석
- 음주 측정 결과: 음주 감지되지 않음
3시간 30분의 행방 묘연: 경찰의 추적과 잠적 의혹
사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A 의원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CCTV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려 했으나, A 의원이 휴대전화를 꺼놓는 등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은 잠적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직자가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탈하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듯한 정황은 도덕성과 책임감에 대한 깊은 의문을 남겼습니다.
* 자진 출석과 신병 확보
그러나 사건 발생 약 세 시간 반 만인 오후 9시 30분경, A 의원은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던 와중 인근 지구대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잠적 의혹을 불식시키고 수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지만, 사고 직후 3시간 이상 행방이 묘연했던 배경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을 상대로 사건 경위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음주운전 가능성 배제에도 남는 미스터리: 사고 후 도주 이유
사건 초기, A 의원이 구의회 행사에 참석하여 음주했을 정황이 있다는 전언에 따라 경찰은 신병 확보 후 즉각 음주 측정을 실시했습니다. 측정 결과 알코올은 감지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일단 배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현장을 이탈하고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던 행동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는 여전히 미궁에 남아 있습니다. 뺑소니의 주된 이유인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면, 현장 이탈의 진짜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경찰의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입니다.
피해자 B 의원의 상태와 법적 책임의 중대성
차량에 치인 동료 B 의원은 현재 뇌진탕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입원 치료 중입니다. 뇌진탕은 단순한 사고로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상해에 해당합니다. A 의원에게 단순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넘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가 적용될 경우, 법적 책임은 매우 중대해집니다. 경찰은 이미 B 의원에 대한 피해 사실 조사를 마쳤으며, 확보된 증거와 진술을 바탕으로 A 의원의 죄질을 판단할 것입니다. 공직자의 신분에서 동료를 가격하고 도주했다는 점은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추가 소환 조사와 남은 수사 과제: 진실의 규명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친 A 의원을 향후 추가로 소환하여 보다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규명해야 할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고 당시 A 의원의 정확한 운전 상황과 B 의원의 피해 정도. 둘째, 현장 이탈과 잠적의 실질적인 동기. 셋째, 사고 후 3시간 30분 동안의 A 의원의 행적과 휴대전화를 꺼놓았던 이유입니다. 음주운전이 아니었다고 해도, 도주 혐의와 도주 경위에 대한 명확한 진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사건의 본질을 규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강서구민들은 자신들의 대표자에게 책임 있는 자세와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