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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용 담배 풍선'에 국경 폐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발 '하이브리드 공격'에 한 달간 국경 전면 차단
발트해 연안국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에서 잇따라 날아드는 밀수용 담배를 실은 풍선 사태에 대응하여 벨라루스 쪽 국경을 한 달간 전면 폐쇄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29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국경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 풍선 사건을 벨라루스 정보기관(KGB)이 조직한 '하이브리드 공격'으로 규정하며 안보 문제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미 안보 우려로 인해 기존 4곳의 국경검문소를 닫았던 리투아니아는, 최근까지 운영하던 나머지 2곳의 검문소마저 폐쇄하며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사실상 전부 차단했습니다.
1️⃣ 밀수 수법의 진화: 담배 풍선이 초래한 안보 위협 💨
이번 국경 폐쇄 조치의 직접적인 원인은 벨라루스발 밀수용 담배 풍선입니다. 원래 기상 관측용 풍선으로 알려진 이 풍선들은 벨라루스산 담배를 리투아니아 등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밀수하여 큰 시세차익을 노리는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 밀수 경제학과 풍선의 위험성
- **가격 차이:** 리투아니아의 담뱃값은 벨라루스의 약 3배에 달하며, 밀수업자들은 담배 한 갑당 약 4유로(약 6,600원)의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주요 피해:** 이달 들어서만 네 차례 무더기 풍선이 리투아니아 영공을 넘어왔으며, 이로 인해 공항이 잇달아 폐쇄되는 등 국가 인프라에 직접적인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 **당국의 대응:** 리투아니아 당국은 군에 풍선 격추 권한을 부여하며 군사적 대응 태세까지 갖추었습니다.
2️⃣ '하이브리드 공격' 규정: 벨라루스 KGB의 개입 의혹 🛡️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단순 밀수 행위를 넘어 '하이브리드 공격'으로 규정한 것은 이 사건을 벨라루스 당국의 조직적인 서방 교란 전술의 일환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전술을 맹방인 벨라루스가 답습하고 있다는 리투아니아의 안보 인식과 연결됩니다.
📌 리투아니아의 안보 관점
- **조직적 개입:** 나우세다 대통령은 벨라루스 정보기관 국가보안위원회(KGB)가 사건을 조직했다고 주장하며, 벨라루스가 담배 밀수로 경제적 이익까지 얻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러시아 전술 동조:**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가 과거 중동 등지에서 난민을 모집해 국경으로 밀어내는 등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을 서방 사회 교란을 위해 돕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 **국경 폐쇄의 연속성:**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안보 우려를 이유로 2023년부터 이미 4곳의 국경검문소를 단계적으로 닫아왔습니다.
3️⃣ 국경 전면 폐쇄 결정과 향후 전망 🚪
리투아니아 정부는 밀수용 풍선 문제의 심각성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운영 중이던 마지막 2곳의 국경검문소마저 지난 26일 밤에 폐쇄했습니다. 이는 안보 및 경제적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 국경 폐쇄 조치 상세
- **폐쇄 기간:** 다음 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 **폐쇄 대상:** 벨라루스와의 국경 전체 (기존 폐쇄된 4곳 외에 최근까지 운영하던 2곳도 포함).
- **재연장 가능성:** 정부는 한 달 후 상황을 재판단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4️⃣ EU 차원의 공동 대응 요구와 벨라루스의 비난 🇪🇺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대응은 단일 국가의 차원을 넘어선 문제라며 EU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벨라루스는 리투아니아의 정치적 의도를 비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 외교적 공방
- **리투아니아의 요구:** 벨라루스 밀수 풍선에 대한 대응은 국경 보안과 서방 교란 전술 방어를 위해 EU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벨라루스의 반박:** 벨라루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리투아니아 정치인들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똑같은 전술로 EU 예산에서 재정 대박을 터뜨리길 원한다"고 비난하며 리투아니아의 조치가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리투아니아-벨라루스 국경 폐쇄 주요 정보
- **조치:** 벨라루스 쪽 국경 전면 폐쇄.
- **기간:** 다음 달 30일까지 (한 달간).
- **원인:** 벨라루스발 밀수용 담배를 실은 풍선 잇따른 유입.
- **리투아니아 입장:** 벨라루스 KGB가 조직한 하이브리드 공격으로 규정.
- **경제적 배경:** 리투아니아 담뱃값이 벨라루스의 3배에 달함.
- **추가 조치:** 군에 풍선 격추 권한 부여, EU 차원 공동 대응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