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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지고 박대준 대표 사임…美 본사, 임시 대표 파견
📌 기사 핵심 요약: 쿠팡 리더십 교체 및 위기 수습 전개
- 사임: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가 최근 발생한 3천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남. (사실상 경질 해석)
- 후임 선임: 미국 모회사 쿠팡 Inc.는 해롤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을 쿠팡의 임시 대표로 선임.
- 임시 대표 배경: 로저스 임시 대표는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법률·컴플라이언스 전문가로, 쿠팡 내부에서 '김범석의 복심'으로 알려짐.
- 향후 방향: 임시 대표는 고객 불안 해소, 대내외 위기 수습 및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
- 의의: 이번 교체로 한국 법인 중심의 대응에서 미국 본사(쿠팡 Inc.)가 전면에 나서 사태 수습과 신뢰 회복에 나섰다는 해석.
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과 대표이사 사임
쿠팡이 사상 초유의 3천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대준 한국 법인 대표이사가 사임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하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대표는 국회 현안 질의에서 이번 사건의 책임은 한국 법인에 있으며 자신이 전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가 대통령 및 국무총리의 직접 언급까지 이어지며 민관합동조사단의 강도 높은 조사와 부실한 사과문, 배상 책임 문제 등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이는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쿠팡이 책임을 지는 첫 공식 조치로 풀이됩니다.
Ⅱ. 미국 본사 출신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로 긴급 투입
박대준 대표의 사임과 동시에 쿠팡은 위기 수습을 위해 미국 모회사 쿠팡 Inc.의 리더십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후임 임시 대표로는 해롤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선임되었습니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글로벌 기업과 대형 로펌을 거친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전문가입니다. 특히 그는 쿠팡 내부에서 창업주인 김범석 의장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고객 불안 해소, 대내외적인 위기 수습, 그리고 조직 안정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Ⅲ. 위기 수습 전면에 나선 美 본사, 신뢰 회복 결단 해석
그동안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주로 한국 법인을 통해 대응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표 교체는 본사인 쿠팡 Inc.가 직접 사태 수습의 전면에 나섰음을 의미하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결단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법률 및 준법 경영 전문가를 임시 대표로 임명한 것은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법적 책임 문제와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 법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고, 김범석 의장의 국회 청문회 출석까지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근무 경험이 없는 외국인 임시 대표를 내세운 것이 혹여 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다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쿠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사과하며 진정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