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 캄보디아 '자금 세탁 통로' 의혹: 국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128억 유출입 폭증! 빗썸 비중 최대, 당국에 긴급 대책 주문
캄보디아의 범죄 조직과 연루된 자금 세탁 및 불법 해외 송금 통로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내 5대 거래소와 캄보디아 현지 고위험 거래소 간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 규모가 전년 대비 1천400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쟁점화되자 금융당국은 자금세탁 방지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 캄보디아 거래소 유출입, 1천400배 폭증한 128억 📈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Huione Guarantee)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지난해 총 128억 645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의 922만 원에 비해 약 1,400배 가까이 폭증한 수치입니다.
📌 유출입 규모의 급증 내역
- **2023년 총액:** 922만 원 (입고 895만 원, 출고 28만 원)
- **2024년 총액:** 128억 645만 원 (입고 104억 9천457만 원, 출고 23억 1천188만 원)
유출입 폭증의 중심에 있는 후이원 그룹은 이미 사기나 탈취로 확보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규정되어 제재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계열사인 후이원 개런티는 고위험 자금 이동 경로로 강력히 의심받고 있습니다.
2️⃣ 빗썸, 압도적인 비중 차지: 특정 거래소 쏠림 현상 📊
이 대규모 코인 유출입의 대부분은 국내 주요 거래소 중 빗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 거래소별 유출입 현황 (2024년 기준)
| 거래소명 | 2023년 유출입액 | 2024년 유출입액 | 비고 |
|---|---|---|---|
| **빗썸** | 922만 원 | 124억 2,646만 원 | 대부분을 차지 |
| 업비트 | 전무 | 3억 6,691만 원 | 급증 |
| 코빗 | 0원 | 1,187만 원 | |
| 코인원 | 2,500원 | 120만 원 | 미미한 증가 |
| 고팍스 | 0원 | 0원 | 송금 전무 |
빗썸은 2023년 922만 원에서 지난해 124억 원대로 유출입이 급증하며 후이원 개런티와의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빗썸에서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 계열의 바이엑스(ByiEx)에서도 올해 68만 원이 입고된 기록이 확인되었으며, 빗썸은 이달 22일에야 뒤늦게 바이엑스와의 입출금을 차단했습니다.

3️⃣ '테더(USDT)'가 99.9% 차지: 송금 통로로 악용된 스테이블코인 💵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거래소 간의 대규모 자금 유출입은 특정 코인에 집중되었습니다. 지난해 입·출고된 128억 645만 원 중 99.9%에 해당하는 128억 569만 원어치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였습니다.
📌 테더 활용의 위험성
테더(USDT)는 미국 달러화와 1대1로 매칭되는 사실상의 화폐로, 변동성이 낮고 환금성이 매우 좋아 대규모 불법 해외 송금이나 자금 세탁에 악용되기 쉽습니다. 이는 국내 거래소가 범죄 조직의 불법 수익을 달러와 유사한 형태로 세탁하고 국외로 반출하는 통로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4️⃣ 금융당국, 뒤늦은 사태 파악과 대책 마련 약속 💡
이양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며 자금 세탁 경로가 사전에 차단돼야 한다고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 수장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자율로 돼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의 제도권 편입을 2단계 입법에 반드시 반영하고, 그 이전이라도 보완 장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 캄보디아 범죄 조직 수익금 몰수와 관련해 "사기·도박·마약으로 특정해 선제적 계좌 정지제도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며, 자금세탁방지법 상 금융거래 등 제한 대상자 지정을 외교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캄보디아 코인 유출입 사태 핵심 요약
- **대상 기간:** 2023년 922만 원 → 2024년 128억 645만 원 (1400배 증가).
- **주요 거래소:** 빗썸이 유출입액의 대부분(124억 원) 차지.
- **주요 코인:** 테더(USDT)가 전체의 99.9% 차지.
- **의혹:**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및 불법 해외 송금 통로 악용.
- **당국 조치:** FDS 제도권 편입, 선제적 계좌 정지 및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 지정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