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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조직 대규모 송환과 코리아 전담반의 성과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피싱 조직 73명 강제 송환, '코리아 전담반'의 치안 승리

    ▣ 범정부 합동 송환 작전 요약 경찰청과 법무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TF가 23일 캄보디아에서 스캠 및 인질강도를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강제 송환했습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 전담반'은 출범 2개월 만에 135명을 검거하고 감금되었던 우리 국민 3명을 구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송환에는 피의자 압송을 위해 약 200명의 호송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정부의 강력 대응 이후 감금·실종 신고는 무려 9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역대급 규모의 전세기 호송 작전: 1대 2의 철저한 밀착 감시

    23일 프놈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단순한 항공편이 아닌 '하늘 위의 거대한 감옥'과 같았습니다. 송환된 피의자 73명을 확실하게 제압하고 우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 호송관 146명이 투입되어 피의자 1명당 2명이 밀착 호송을 담당했습니다. 여기에 신속대응팀과 의료진까지 포함하여 총 199명의 호송 인력이 동승하는 전례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승무원 전원을 남성으로 배치하고 여성 피의자는 여경이 전담하는 등 단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보안 속에 작전이 수행되었습니다.

    2. '코리아 전담반'의 눈부신 활약: 2개월간 135명 검거의 쾌거

    이번 송환의 일등 공신은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원팀으로 뭉친 코리아 전담반입니다. 한국인 경찰관 7명과 현지 경찰관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출범 단 2개월 만에 무려 135명의 범죄자를 일망타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송환된 73명 중 68명이 전담반의 급습 작전을 통해 검거되었습니다. 전담반 내부에는 사이버 수사와 과학수사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어, 현지 범죄단지의 보안망을 뚫고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공포의 범죄단지에서 구출된 생명: 감금 피해자 3명 구조

    단순한 범죄자 검거를 넘어, 코리아 전담반은 인도주의적 구출 작전에서도 큰 결실을 보았습니다. 전담반은 총 7차례의 범죄단지 수색 과정에서 강제로 감금되어 범행 가담을 강요받던 한국인 3명을 구출해 냈습니다. 정부의 총력 대응이 시작된 이후, 10월 한 달간 93건에 달했던 감금·실종 의심 신고는 12월 기준 6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한국인을 건드리면 끝까지 추적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현지 범죄 생태계에 실질적인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4. 진화하는 초국가 범죄: 국경을 넘는 추적과 2차 작전 예고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자 범죄자들이 인접국인 베트남과 태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범죄의 이동 경로를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초, 2차 초국가 범죄 대응 작전인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를 전개하여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한국인 대상 범죄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5. 끝까지 추적하는 대한민국 경찰: "범죄 근절까지 운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은 이번 송환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한을 정하지 않고 캄보디아 내 한국인 연루 범죄가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전담반을 상시 운영할 방침입니다. 국정원, 외교부, 법무부 등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범정부적 공조 체계는 해외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우리 국민을 해치는 범죄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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