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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백종원 '백술도가', 원산지 표시 위반 의혹 종결: 무혐의 처분의 전말
    사진:연합뉴스

    🍶 BTS 진·백종원 '백술도가', 원산지 표시 위반 의혹 종결: 무혐의 처분의 전말

    📌 백술도가 무혐의 불기소 처분 요약

    • 사건 개요: BTS 멤버 진과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백술도가'가 주류 제품의 원산지를 허위 표기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됨.
    • 핵심 쟁점: 제품 라벨에는 외국산 농축액이 정확히 기재되었으나,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서 국산으로 일괄 표시된 점이 발단임.
    • 검찰 판단: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제품 자체 라벨의 표기가 정당하며, 온라인상의 오류는 고의성이 부족하다고 보아 무혐의 처분을 내림.
    • 업체 입장: 단순 상세 페이지 게시 과정의 실무적 실수였으며, 인지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음을 밝힘.

    Ⅰ. 월드스타와 요리 연구가의 만남: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의 출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과 외식 산업의 대부 백종원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는 출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통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공유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주류 문화의 현대화를 목표로 세워진 이 회사는, 유명세만큼이나 대중의 엄격한 잣대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이들이 출시한 '아이긴(IGIN) 하이볼토닉' 제품의 원산지 표기를 둘러싸고 예기치 못한 논란이 불거지며 법적 공방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Ⅱ. 논란의 발단: 제품 라벨과 온라인 페이지의 상이한 정보

    이번 논란의 핵심은 실물 제품의 라벨 정보와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상세 페이지 간의 정보 불일치였습니다. 문제가 된 하이볼토닉 제품은 일부 외국산 농축액을 함유하고 있었고, 제품 실물 라벨에는 이를 정확히 기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다른 국산 주종의 템플릿을 일괄 적용하는 과정에서 원산지가 국산으로 잘못 표시되었고, 이를 발견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수사를 의뢰하며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Ⅲ. 검찰의 정밀 분석: 증거불충분과 무혐의 불기소 처분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약 3개월간의 수사 끝에 23일,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원산지 표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 자체의 라벨에 정확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온라인상의 오기재가 소비자를 기만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고의적 허위 표기라기보다, 기술적인 게시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는 법리적으로 '원산지를 위반하려는 범죄적 의도'가 입증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Ⅳ. 실무적 과실의 시정: 지니스램프와 백술도가의 소명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와 판매업체인 백술도가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단순한 실무적 착오였다"고 소명했습니다. 관계자는 "아이긴 하이볼 제품들은 모두 성분 함량과 원산지를 상세 정보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문제가 된 부분은 여러 제품군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다른 맛 제품의 정보가 실수로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측은 의혹이 제기된 직후 즉각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온라인 게시물 검수 프로세스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Ⅴ. 신뢰 회복의 과제: 유명인 브랜드가 짊어진 도덕적 무게

    비록 법적으로는 무죄임이 입증되었으나,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이름이 걸린 브랜드가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세밀한 품질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진과 백종원이라는 상징적인 인물들이 참여한 만큼, 작은 실무적 실수도 사회적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재확인한 셈입니다. 이번 처분을 계기로 '백술도가'가 법적 면죄부를 넘어, 더욱 투명하고 철저한 유통 관리를 통해 진정성 있는 농업법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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